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시장의 시선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점에 쏠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 하락이라는 기대감이 앞서고 있지만,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 차는 큽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걸림돌은 기뢰 제거와 항로 확보인데, 최소 4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[알 칸스 / 영국 국방부 무력 담당 장관 : 기뢰 일부는 폭파되거나 떠내려갔겠지만, 보험사들은 선박 통과를 위한 절대적인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안전이 확인돼도 비용 구조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위험 요소가 여전하다고 판단하는 시장이 장기간 '리스크 프리미엄'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알렉시스 엘렌더 / 선박정보업체 분석가 : 전쟁 전 상황으로의 완전한 회복은 어렵습니다. 해상 보험료는 여전히 높을 것이고, 운항 시 리스크 프리미엄도 계속 붙을 겁니다.] <br /> <br />이러한 물류와 금융 비용 때문에 에너지 시장의 실질적인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공급망의 물리적 복구와 수급 균형 회복까지 길게는 내년까지 장기적인 안정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나빈 다스 / 원유 분석가 : 공급망이 무너진 상태라 정상적인 시장 흐름을 되찾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정유업계는 시장 심리는 즉각 반응하겠지만,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안정까지는 단계적이고 느린 복구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합니다. <br /> <br />종전이 유가 하락의 신호탄인 것은 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급망 정상화라는 물리적 과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유가의 변동성은 당분간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양영운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71317141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